
요즘들어 부쩍 어수선해진 어항.
여러 장식을 구매해서 집어 넣었다. 검정말도 열심히 성장 중이다.

이러고 있길래, 죽은 줄 알았던 다슬기도 잘 살아 있고.

검정말 정상에서 자유를 외치는 어린 새우까지.
어항 생태계(?)는 흠잡을데 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전에 새우 2마리가 죽은 이후로 죽은 녀석들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내 어항에는 4마리의 구피(수1, 암3) 새우 11마리, 다슬기 1마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 아까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스킨답서스의 수중화(?)를 시도하던 내 눈에 무언가가 보였다.
어? 뭐지 이게? 하고 고개를 들어 잎 정면을 보았더니...

좁쌀만한 물고기가 꼬물꼬물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며칠 전에 물속에서 쪼만한 것이 헤엄치는 것을 본 기억이 났다. 당시에는 그것이 물벼룩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물벼룩이 아닌 새끼들이었던 것 같다.

장식물 옆에 한 마리가 더 있다!
그런데 요 며칠 간 어디에 숨어 있었던 걸까? 나는 보통 하루에 1~2시간 정도 어항을 유심히 살피는데 전혀 목격한 적이 없었다.
심지어 어제는 물갈이를 하고 물을 살피지 않았는데, 몇 마리 쓸려 나가서 죽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
여하튼 앞으로 먹히지 않고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
규칙적으로 올라오는 공기 방울이 검정말이 내뿜는 산소이다. 이외에 올라오는 공기방울은 촬영할 때, 넣었던 소일과 여과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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