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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2

구피 새끼들, 전멸 당하다.

얼마 전에 구피들이 새끼를 낳았다. 2021.11.25 - [물생활] - 구피 새끼를 낳다!? (+검정말 광합성 영상) 귀엽고 쪼그마한 녀석들이 꼬물꼬물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 지쳤던 마음이 힐링되기도 했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녀석들이었지만... 나는 성체와 새끼를 분리하지 않았다. 나름대로 숨을 곳이 제법 있지 않나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첫 날이 지났을 때는 구피 새끼 한 마리가 실종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한 마리가 잘 숨어서 돌아다니기에 조금만 더 성장해라.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3일 째가 되자 어항에서 귀여운 생물체가 사라져 버렸다. 자세히 탐색해보니 구피들이 물벼룩을 쫓아서 이곳저곳을 다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가뜩이나 매복할 장소도 적은 어..

물생활 2021.11.29

구피 새끼를 낳다 (+검정말 광합성 영상)

요즘들어 부쩍 어수선해진 어항. 여러 장식을 구매해서 집어 넣었다. 검정말도 열심히 성장 중이다. 이러고 있길래, 죽은 줄 알았던 다슬기도 잘 살아 있고. 검정말 정상에서 자유를 외치는 어린 새우까지. 어항 생태계(?)는 흠잡을데 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전에 새우 2마리가 죽은 이후로 죽은 녀석들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내 어항에는 4마리의 구피(수1, 암3) 새우 11마리, 다슬기 1마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 아까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스킨답서스의 수중화(?)를 시도하던 내 눈에 무언가가 보였다. 어? 뭐지 이게? 하고 고개를 들어 잎 정면을 보았더니... 좁쌀만한 물고기가 꼬물꼬물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며칠 전에 물속에서 쪼만한 것이 헤엄치는 ..

물생활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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